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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의 절대강자 KN 중공업

jangboss 2014. 6. 19. 07:35

기업탐방-KN 중공업 김봉석 대표이사

전문건설업계의 절대강자 KN 중공업 김봉석 대표이사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국내 건설업계도 위기를 맞고 있으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기업도 있다.‘작지만 효율적이고 강한’기업만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은 경쟁력있는 기업에는 오히려 호기일 것이다. 최근 강구조물 분야의 전문건설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KN중공업의 김봉석 대표이사를 만나 그들이 만들어가는 성공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대담 / 백재호 편집장

 

‘2009년의 건설업황은 일반의 예상처럼 나쁘지만은 않을것, 현대, 신세계, 두산, 삼성 등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할 계획’

 

 

KN중공업을 소개해 주신다면?

 

우리 회사는 2005년 7월 26일 설립되었습니다. 창사이래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말 그대로의 ‘열린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상사의 호칭을 형님이라 부를 정도로 격의 없는 회사 분위기를 아신다면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열린경영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강구조물공사업과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전문건설공사업체입니다. 대구의 지역업체이지만, 전국적인 사업영역을 가지고 있으며, 공사 실적을 봐도 대구ㆍ경북외의 타지역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KN중공업이 전문건설업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의 상황을 설명해주신다면?

 

사실 우리회사는 서울지역에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원도급업체와 발주처를 중심으로 시공능력도 인정 받고 있고 KN중공업의 상호가 알려지고 있다. 2005년 회사설립 초기에는 매출액이 40억, 2006년도 103억 이였으나, 2007년도는 해외사업 발주에 영업의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매출액이 41억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도는 사회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웠으나, 우리 회사는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분야를 막론하고 작지만 기술력이 있는 전문회사가 각광받는 시대가 올것으로 봅니다.

 

2009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2009년도는 어떻게 보면 세계의 경제가 기지개를 펴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의 밑바탕인 설비투자가 늘어 날 것이며, 우리나라 또한 굵직한 경제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 저변에는 건설업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향 후 4대강 개발, 포항 항만 개발 등의 거대 국토개발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라 2009년 건설업의 업황이 일반적으로 예측하는 것처럼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민간에서도 세계경제의 침체로 보류 되었던 설비투자가 되살아 날 것으로 보이고 이러한 전망은 우리 회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현재 우리 회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여러 회사와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 해 나갈 것이며, 현대, 신세계, 두산, 삼성 등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잠시 접어 두었던 해외진출을 다시 모색할 계획입니다.

 

2009년도에는 매출목표를 150억으로 잡았으며, 향후 2010년부터는 매년 150%이상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새해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2005년도 법인을 설립해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보잘 것 없고 모자란 저를 위해 아껴주시고 베풀어 주신 은혜 일일이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마땅하나 저의 불찰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인사에 갈음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와주신 분들의 은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그 성원에 보답하는 KN중공업이 되겠습니다. KN중공업의 미래는 밝다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의 강구조물공은 KN중공업’이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한 2009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